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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 죄의 기록을 지우고 6

by 구원그사랑 2022. 11. 26.

피로 죄의 기록을 지우고 

 

죄를 지은 기억이 있든 없든....

 

    구약시대에는 양을 잡아 제사를 드려 죄를 사했습니다. 신약시대가 되어서는 예수

님께서 세상  죄를 한꺼번에 모두  사하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때 흘린 피를 땅에 있는 제단에 뿌리지 않고 하늘나라에 가지고 올라가서 하늘나라에

있는 성전의 제단에 뿌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우리의 죄가 영원히 해결된  사실을 성

경이 증거해 주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성경을 읽으면서도 자기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죄가 있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예수님의 죽으심이 우리 모든  죄를 사했습니다. 성

경을 믿지 않으니까,  자기 생각에서 지은 죄가 크고 양심의 가책이 있기에 죄가 사해

지지 않고 남아 있는 것처럼 여길 뿐입니다.

   제가 옛날 장로교회에 다닐 때, 매일 죄를 고백해도 작은 죄는 씻어진 것 같은데 큰

죄는 남아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무척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러나 죄를 지은 기

억이 남아 있다고 해서 죄가 사해지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죄를 지은 기억이 있든 없

든, 내가 지은 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분명하게 사해졌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

를 씻기 위해 피를 흘리고 생명을 잃으셨습니다.  예수님이 흘리신 그 피가 우리 죄를

분명히 사했습니다.

    다른 것으로 죄가 사해졌다는 확신을 얻으려고 하지 마십시요. 많은 사람들이 매

일 죄를 고백함으로 죄가  사해졌다는 확신을 얻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죄가 사

해 졌다는 확실한 증거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 밖에 없습니다.  예

수님이 흘리신 피를 보고 내 죄가 사해졌다는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어느날 밤에 자다가 갑자기 눈물 콧물이 흐르면서 회개해 죄가 사해

졌다고' 합니다. 그것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눈물이 죄를 씻지 못합니다. 찬송가에

"울어도 못 하네,  힘써도 못 하네,  참아도 못 하네,  믿으면 하겠네"라는 가사가 있습

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흘리신 피가 내 죄를 사한 것을 믿어야지, 울어서 죄 사함

받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흘리신 피로 내 죄가 분명하게  사해진 사실

을 믿을 때,   그 믿음으로 우리 마음에서  죄가 사해집니다.  물론 믿으면  감격스러울

수도 있고, 마음이 뜨러울 수도 있고, 감사해서 눈물이 흐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러한 반응과 죄를 사함 받는 것은 별개입니다.  눈물이 흐른다고 죄가  사해진 것이고

마음이 냉랭하다고 죄가  사해지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예수님은 분명히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어 우리 죄를 완벽

하게 씻으셨습니다. 우리를 완전하게 하셨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