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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만이 길이었던 여자 2

by 구원그사랑 2023. 12. 19.

예수님만이 길이었던 여자 2

지난 주간의 말씀에는 운전중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던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그런 부분을 놓고 마음에서 "이건 하나님이 나를 간섭하시는거야,"라는 생각이 들

었다는 말씀까지 했습니다. 이제 다음이야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하나님이 나를 간섭하시는거야.'

      하나님이 '내가 잘한다. 뛰어나다. 성실하다. 착하다'는 마음 갖는 것을 가장 싫

어하셔서 저를 간섭하시는 것을 몇 번 느꼈습니다.  한 번은 택배 회사에 물건을 찾

으러 갔습니다. 그곳에서 제가 찾는 물건에 대해 물었는데,어떤 사람이 "지위가 높

은 자리에 있어요?" 하고 말했습니다.

"아니 왜요?"

"왜 그리 목소리가 커여?"

"그렇게 들렸습니까? 죄송합니다. 제가 원래 목소리가 좀 큽니다.미안합니다."

       제 삶을 보면, 저는 목사가 되기에 정말 합당치 않은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

님이 저를 목사로  만드시면서  저를 이끌어 오신 것을 봅니다.  제가 경험했던 지난

일들을 겪으면서 성경을 읽어 보니, 성경 전체가 '내가 무엇을 잘한다. 내가 잘났다.'

하는 마음을 갖는 것을 하나님이 한 번도 용납하시지 않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었습

니다.

      야곱과 에서 이야기에서 에서는 '나는 사냥을 잘해, 사냥한 짐승을 요리해서 아

버지에게 드리면 복을 받을 수 있어'하고 자신을 철저히 믿었습니다.  반면 야곱은 

아버지 앞에 가서 복을 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은  에서는 저주를 받고

야곱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인간이 행하는 모든 것이 악 뿐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하나님 보시기에 멸망과 저주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우리 인간이 살아온 삶입

니다. 어떤 것은 좋고 어떤 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 인간이 행하는 모든 것이 악 뿐이

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우리 기준으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남을 도운 것, 희생한 것,

봉사한 것, 열심히 일한 것 등 착하고 잘한 것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 기준

이고, 하나님의 기준으로는 사람에게 선한 것이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인간의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근본이 더

럽고 추한 인간의  마음에서 나온 모든 것이 악합니다.  그렇기에 인간이 선을  행했

다고 하는 것에 대해 하나님은 '그게 선한 것이냐?' 하고 인간의 선을 인정하시지 않

습니다.

     인간에게서 나온 것이냐. 하나님에게서 나운 것이냐? 네가 한 것이냐. 예수님이

하신 것이냐?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이것 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잘해

도 하나님 앞에 설 때 내가 한 것을 가지고 나가면 저주와 멸망 뿐입니다.

 

"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하리니" (마태복음 7:22)

       이 말씀에서 누가 행했습니까? '우리'가  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람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

나가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갔을 때 예수님이 하신 것 외에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난 그래도 선한 일을 했

어, 난 신실했어. 교회를 위해  봉사했어, 하나님을 섬겻어'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이 보시기에 우리가 행하는 것은 악뿐이기에 하나님은 우리가 행한 선은 하나도 인

정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내가 좋은일을 해서 하늘나라 갈만하다'라

는 마음을 가지면 저주를 받습니다. 성경은 그 사실을 이야기 합니다.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 야곱과 에서, 강도 만난 자, 간음하다 잡힌 여

자...,  이런 이야기들은 그 내용이 예수님이 하신 것과  우리가 한 것 두가지로 나누

입니다. 간음하다가 잡힌 여자가 한 일은 돌에 맞아 죽을 수 밖에 없고, 에수님이 하

신일은 거기에서 건져 주신 것입니다. 간음하다 잡힌 여자가 언제 예수님을 만났습

니까/ 죽음 외에 다른 길이  없었을 때입니다. 어느 날 이 여자에게서 음란한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저 남자 잘생겻네, 이야기 한 번 해보면 좋겠네. 같이 식사하면 좋겠

네, 한번 같이 자면 좋겠네.'  그런 마음이 일어났습니다.  여자는 그 마음을 이길 수

없었습니다.

        우리 조상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뱀의 말을 들어 사탕에게 이끌림을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인간의 마음은 사탄과 연결되어  인간 속에서는 사탄에게서

오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절대로 사탄을 이길 수 없기에  사탄이 넣어주는 

죄의 욕구를 이길 수 없습니다. 나 자신이 포기되고,  내가 아니라 에수님이 나타나

실 때에만 사탄을 이기고 죄를 이기며 죽음을 이길 수 있습니다.  자신이 포기되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자신을 맡기면 술이나 마약이나 도박 등 어두운 일들을 끊는 것

이 정말 쉽습니다.

    간음하다 잡힌 여자가 음란한 마음이 일어났을 때 처음에는 간음하지 않으려고

애썼을 것입니다.  '나는 남편이 있는데 이러면 않돼!  그리고 간음하다 잡히면 돌에

맞아 죽어!' 하지만 자신의 힘으로 죄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제일 

높고, 다음이 사탄이고,  그 다음이 인간이기에,  사탄은 하나님을 이기지 못하고 우

리는 사탄을 이기지 못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연합되어야만 사탄을 이길 수 있습

니다. 죄와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각오하고 결심하고 노력해서는 절대로 악한

마음, 추한 마음을 이기지 못합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에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내일 모래는 영하 15도 까지 내려 간다고 합니다.

행여라도 감기나 특히 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 하셔서 항상 힘있는 시간을 보내

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