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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5

by 구원그사랑 2023. 9. 28.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5

 

지난 회에서는 제물의 남은 피는 제단 밑에 쏟았는데, 고랑을 파놓은 곳에 피를

마나 쏟아 부었는지 피가 강물처럼 흘렀고, 제단에 기름이 타는 영기는 구름처

럼 솟았다고 했습니다. 죄를을 수 밖에 없는 인생들이 죄를 씻기 위한 간절함이

얼마나 강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럼 다말씀을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성막이 만들어지고 약 1,500년 후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어린양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세례 요한이 요단강에서 세례를 베풀

때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한복음 1:29)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죄를 예수

님이 다 지셨습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보고  '세상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했는데,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지신 세상 죄 속에 내 죄가 들어 있

느냐,  들어 있지 않느냐?' 입니다.  만일 들어 있지 않다면 에수님이 돌아가신 것

이 나와는 상관이 없습니다.  그러나 세상 죄를 지고 갈 때 아무개의 죄는 빼놓는

다는 내용이 없습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말은, 이 세

 상의 모든 죄를 하나도 남김 없이 다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어디로 갑니까? 제단으로 갑니다. 제단에서 죽임을

당하고 그 피를 제단 뿔에 발라야 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제

 단이 두 개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는 하늘나라에 있고, 하나는 땅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 사실을 잘 몰라서 혼돈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늘나라에 있

는 제단이 진짜 제단이고, 땅에 있는 제단은 그것을 본떠서 만든 것입니다.

 

    땅에 있는 제단에서도 양을 잡아 속죄제사를 드리면 죄가 사해집니다. 그런데

이 땅은 '시간계'여서  속죄제사를 드린 순간의 죄만 사해집니다.  시간이 흐르고

다시 죄를 지으면 또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하늘나라는 '영원계'입니다. 그곳에서는 시간이 흐르지 않습니다. 늙지도 않

고 변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영원히 사는 곳이 하늘나라입니다. 예수님이 십자

가에서 흘린 피를 들고 어느 제단으로 가야 합니까? 땅에 있는 제단으로 가야 합

니까,  한믈나라 제단으로 가야 합니까?  만일 에수님이 땅에 있는 제단에 당신의

피를 뿌리셨으면 그때 사람들의 죄만 사해집니다. 시간이 흘러 나중에 태어난 우

리들의 죄는 사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의 죄를 사하기 위하여 하늘

나라에 있는 제단으로  가셔서 당신의  피를  제단 뿔에  바르셨습니다.  하늘나라

제단에 피를 뿌렸기 때문에 우리 죄가 영원히 사해졌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히브리서 9:11)

땅에 있는 성막은 오홀리압과 브살렐이 손으로 지었습니다. 손으로

짓지않은, 더 크고 온전한 장막은 하늘나라의 것입니다.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 가셨느니라."(히브리서 9:12)

        예수님은 염소나 송아지의 피가 아닌 당신의 피로 제사를 드리셨습니다. 그

제사는 영원한 속죄를 이루는 제사입니다. 시간이 흘러가는 이 땅에서 드리는 제

사는 장차 지을 죄를 씻을 수 없지만, 예수님은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제사를 드렸

기 때문에 죄가 영원히 씻어 집니다.

       어떤 목사님들은 예수님이 우리 원죄만 씻었고 자범죄는 우리가 씻어야 한

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입니다.  우리 죄를 씻는 것은 예수님의

피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자범죄를 씻지  않으셨다면  우리가 그 죄를 

어떻게 씻습니까?  예수님이  못씻은 죄를  우리가 씻는다면 우리가  예수님보다

더 능력이 있다는 말입니까?

           만약 우리 죄가 10,000가지가 있는데, 예수님이 9,999가지를 씻었다 해도 

우리는 지옥에 갑니다. 죄가 하나 남았다고 해서 하나님이 천국에 보내시지 않습

니다. 죄가 하나도 남김 없이 씻어져야 하늘나라에 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우

리 죄를 얼마나 완벽하게 씻으셧는지 압니까?  이사야 53장 6절에 보면,  여호와

께서 우리 무리의 죄악을 예수님에게 담당시키셨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에수님

에게 죄를 넘기면 빠뜨릴 수도 있기에,  '죄를 넘기는 일은 내가 해야 돼!' 하고 하

나님께서 우리 죄를 예수님에게 완벽하게 넘기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님

에게 우리 죄를 넘기실 때 세상의 모든 죄를 넘기셨습니다. 지금 우리가 짓는 죄

나, 우리 전에 이 땅에 살았던 사람들의 죄나, 이 후에 태어날 후손들의 죄나, 모

든 죄를 완벽하게 예수님에게 넘기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든 죄를 영원히

씻었습니다. 성경이 분명히 그렇게 말합니다.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브리서 9:12)

구약시대에는 죄를 지을 때마다 제사를 드려야 했기에 성막에서 매일 제사

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영원한 제사는 단 한 번으로 모든 죄가 영원히 사해지기

에 다시 제사를 드리지 않습니다.

 

오늘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명절 평안한 시간으로 덕담과 정을 나누

시고 무탈한 귀가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