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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1

by 구원그사랑 2023. 8. 9.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1

"본문 중에서

예수님이 땅에 있는 제단에 피를 뿌리셨다면 

그 당시 사람들의 죄만 사해집니다.

나중에 태어난 우리들의 죄는 사해지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하늘나라에 있는 

제단으로 가셔서 당신의 피를 제단 뿔에 바르셨습니다.

하늘나라 제단에 피를 뿌리셧기 때문에 

                       우리 죄가 영원히 사해 졌습니다."

"첫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또 둘째 휘장 뒤에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

나를 담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비석들이 있고 그 위에 속죄소

를 덮는 영광의 그룹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를 행

하고,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년 일차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

나니 이 피는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안한 것이라.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의지하여 드리는  예물과 제사가  섬기는 자로

그 양심상으로  온전케 할 수 없나니,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라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만 되어 개혁할 때까지 맡겨둔 것이니라.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

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

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

끗하게 하고 살아게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히브리서 9:1~14)

"주여, 한국 국민들을 어찌하시렵니까!"

1950년대에 세계에서 제일로  큰 선교회로 일컬어졌던  웩WEC 선교회의  본부가

영국에 있었습니다.  당시 놀만 그랍이  선교회 회장으로  웩 선교회를 이끌었는데,

놀만 그랍은 3천 명이나  되는 선교사를 해외로 보낸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이었습

니다.  한국 전쟁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놀만 그랍이 도쿄에 갔다가 영국으로

돌아가려고 하네다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세계 청소

년 전도로 유명한 제이 짤비스도  하네다 공항에 있었는데,  둘이 서양 사람이기에 

서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저는 놀만그랍입니다."

"웩 선교회 놀만그랍과 이름이 같으십니다."

"제가 바로 그 사람입니다."

"아, 그러세요? 훌륭한 선교사들을 여러 나라에 많이 보내신 분이라고 들엇는데,

여기서 남나게 되어 정말 기쁨니다. 저는 제이 짤비스 입니다."

"짤비스? 당신이 그 유명한 청소년 전도자 입니까? 지금 어디 가십니까?"

"저는 한국에 집회를 인도하러 갑니다. 당신은 어디 가십니까?"

"저는 영국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한국에 한번 가보셨습니까?"

"아니오."

"왜 안 가보셨습니까?"

"한국은 기독교가 부흥해 교회들이 많이 세워지고 새벽기도 모임도 열심히

한다고 들었습니다. 선교 보고서에도 한국 교회는 성령이 충만하다고 해서

선교사를 보내야 할 필요를 느끼지 않습니다."

"한국에 가보시지도 않고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한궁에 꼭 한번 가보세요."

짤비스가 강권해서 놀만 그랍은 영국으로 가려던 계획을 바꾸어 한국으로 향했습

니다. 놀만그랍은 짤비스와 함께 대구 주암산기도원으로 갔습니다. 3천 명쯤이 모

여 집회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날 강사는 짤비스 박사였습니다. 짤비스 박사가

강단에 서서 말했습니다.

"여러분,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제가 평생 사모하고 만나

고 싶었던 웩 선교회의 놀만 그랍 회장을 도쿄에서 만나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제가 오늘 강사지만 놀만 그랍은 신령한 하나님의 사람이기에 그분이 저 대신

저녁 강사로 말씀을 전해 주시길 원합니다. 여러분도 원하시면 박수를 쳐 주십

시오."

 

         사람들이 박수를 쳤고, 놀만 그랍이 단에 서서 말씀을 전하기 시작 했습니다.

5분, 10분, 20분이 지나자 말씀을 듣던 사람들이 졸기 시작했습니다. 한 시간 설교

를 마칠 즈음에는  대부분 졸고 있었습니다.  설교를 마치자 사람들이 다 산 속으로

들어가  "주여! 주여!" 하고 밤새 소리를 지르며 기도하는데, 놀만 그랍의 가슴이 섬

칫했습니다. 어느 나라에서도 보지 못했던 생전 처음 보는 광경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모두 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