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언약을 세우리라 5
지난 회에서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법을 기록하셨다는 말씀까지 올려 드렸습니
다. 그럼 계속해서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도 율법에 따라 죄를 짓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하나님께서 약속대로 내 마음에 법을 기록
하셨습니다. 추하고 어두운 생각에 끌려 죄를 짓던 내 마음에 하나님의 새 법이
기록된 후 마음에서부터 죄가 싫어졌습니다.
"그들이 다시는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
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
의 말이니라." (예레미야 31:34)
하나님의 첫 번째 언약을 새 언약으로 바꾸겠다고 하셨습니다. 첫 번째 언
약은, 지키면 복을 받고 어기면 저주를 받는 율법이었습니다. 새 언약은, 법을
돌판에 기록하지 않고 마음에 기록했기 때문에 우리 마음에서 죄가 싫고 하나님
과 한마음이 되는 법입니다. 또한, 우리 죄악을 사하고 그 죄를 다시는 기억지 않
겠다는 약속입니다. 날이 이르면 하나님께서 이 세로운 언약을 세운다고 하셨습
니다.
요한복음 8장에서 에수님이 성전에서 백성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계실 때 서
기관과 바리세인들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왔습니다. 그들은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모세는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는데,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하고 물었습니다. 모세의 율법으로
이 여자를 살릴 수 없기에 예수님은 법을 바꾸십니다. 손가락으로 땅에 쓰셨습
니다. 첫 번째 법은 하나님의 손가락으로 돌판에 기록 하셨고. 새 법은 예수님의
손가락으로 땅에 기록하셨습니다. 땅은 우리를 가리킵니다. 당신의 법을 우리
속에 두라고 마음에 기록하신 것입니다.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이것이 새로운 법입니다. 간음하다 잡힌 여자가 이 법에 의해 죽음에서 벗어나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이 복음을 받아들이면 우리 마음에 성령이 들어와서, 마
음에서부터 간음하기 싫어지고 탐심과 도둑질과 거짓말이 싫어지고 성령의 이
끌림을 받게 됩니다.
율법으로는 간음한 여자를 살릴 수 없었기에 예수님이 법을 바꾸셔야 했습
니다. 그래서 에수님이 손가락으로 땅에 글씨를 쓰셨습니다. 법을 바꾸신 것입
니다. 첫 번재 법은 하나님이 손가락으로 돌판에 쓰셨고, 새 법은 예수님이 손가
락으로 땅에 쓰셨습니다. 땅은 우리 인간을 가리키는 것으로, 우리 마음에 기록
하신 것입니다.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간음한 여자가 모세의 율법으로 재판을 받으면 돌에 맞아 죽어야 합니다.
그런데 에수님이 쓰신 새 언약으로 재판을 받으니까 여자으 죄가 사해졌습니다.
예수님이 여자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
는 죄를 범치 말라." 간음한 여자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