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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언약을 세우리라

by 구원그사랑 2023. 6. 2.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새 언약을 세우리라

모세의 율법에 의하면 간음 하다 잡힌 여자는 덜에 맞아 죽어야 합니다. 율법으로

이 여자를 다스리면 여자는 돌에 맞아 죽을 수 밖에 없는 더러운 죄인입니다. 그런

데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러 오셨으니 이 여자를 살려야 합니다.  예수님이 그냥

여자를 살려 주라고 하면 율법을 어기는 것이 됩니다. 예수님이 여자를 어떻게 살

리십니까?

 

여자는 분명히 간음하다가 형장에서 잡혔고, 율법에는 이러한 여자를 돌로 쳐 

죽이라고 했습니다. 이제 여자를 살릴 수 있는 새 법이 필요합니다. 

예레미야 31 장에 그 새로운 법이 나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새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저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

 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고 형제를 가리

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

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예레미야 31: 31~34)

   하나님이 기원전 1491년에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원래 하나님은 법을 사이에 두고 인간과 만나길 원치 않으시고,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가 되길 원하셨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 무슨 법이 있습니까? 부자지간

처럼 가까운 사이에는 사랑과 은혜만 있고, 법은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먼 사이

에서는 법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인간에게 법을 주시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

서법과 상관없이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롭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인간이 스스로 선한 줄로 여겼기에  인간에게 참된 선의  기준을 가르쳐 주시려고

 법이 필요했습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법을 주시면서 잘 지킬 수 있는 지 물어 보

셨습니다.

"너희가 내 법을 지키면 복을 주지만 못 지키면 저주를 내리겠다."

"우리가 모두 지키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법을 지키겠다고 하여 하나님이 두 돌판에 십계명을 적어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려 보냈습니다. 십계명이 내려온 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3천

명이 죽었습니다. 율법이 오자마자 죄로 인해 사람들이 죽은 것입니다. 그 후로 율

법을 어기지 않은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율법에는 긍휼이나 자비가 없기에 

율법으로는 도저히  구원받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너무 사랑하셔서 

새 법을 주셨습니다. 예레미야 31 장 31절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집에

새 언약을 새우리라. " (예레미야 31 장 31 절 )

    옛 언약은 십계명, 율법입니다. 율법은 사람을 정죄하고 심판하지, 은혜를 베

풀거나 구원하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율법으로  사람을 다스리면 모두 멸망

을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 법을 밀어내고  새 법을  세우겠다고 말씀

하셨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

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햐였음이니라." (예레미야 31;32)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의 손을 잡고 그들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낼 때 내려준

율법은 인간 가운데 아무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

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예레미야 31:33)

  첫 언약은 돌판에 새겼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

라, 도둑질 하지 말라...., 돌판에 부모를 공경하라고 새겨져 있지만 자꾸 잔소리하

는 부모가 밉습니다.  돌판에 간음하지 말라고 새겨져 있지만 계속해서 음란한 마

음이 일어납니다. 탐내지 말라고 되어 있지만 남의 물건이 눈에 어른거립니다. 율

법과 인간의 마음이 다르기에,  율법을 어기는 줄 알면서도 살인하고 간음하고 도

 둑질하고 탐내고 거짓말합니다. 율법에 간음하지 말라고 했기에 간음하지 않는 게

아니고, 간음하고 싶으면 간음합니다.  도둑질하지 말라고  했지만 탐나면 도둑질

합니다.

돌판에 기록한 법과 인간의 마음이 맞지 않으니까 사람들이 자꾸 법을 어깁

니다. 그런데 법을 마음에 기록해  놓으면 마음에서 간음하기 싫은 마음이 일어납

니다. 살인하기 싫고, 도둑질하기 싫고, 거짓말하기 싫은 마음이 일어납니다. 그래

서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법을 기록하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을

잘 섬길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여기에서 줄이겠습니다. 인간이 법을 지키려는 노력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법을 얼마나 지켜 왔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