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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언약을 세우리라

by 구원그사랑 2023. 4. 23.

새 언약을 세우리라 1

**누구든지 율법 앞에 서면 지은 죄로 인해 돌에 맞아 죽어야 합니다.

그러나 새 언약이 세워져 율법은 이미 지나 갔습니다.

그러니 "나는 율법으로 재판 받지 않겠습니다.

새 언약으로 재판 받겠습니다."라고 말하십시오.

새 법으로 재판하면 얼마나 죄를 지었든지 모두 무죄입니다.**

---서두에서---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새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

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

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지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

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예레미야31:31~34)

사탄이 넣어준 음란한 마음이 여자의 각오보다 강했기에

 

성경을 그냥 읽을 대는 잘 보르지만 읽다가 이곳저곳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발견하

면 마음이 뜨겁고 감격스러워 집니다.

요한복음 8장에 보면, 예수님이 성전에서 백성들을 가르치고 계실 때 서기관들

과 바리새인들이 간음하다 잡힌 여자를 끌고 와 예수님에게 물었습니다.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습니다.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는데,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율법은 예수님이 오시기 1,500년 전에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두개의 돌판에

기록하여 모세에게 주신 법입니다. 예수님은 간음하다 잡힌 여자가 불쌍했습니다.

사람들은 그 여자가 간음한 여자라고 말하지만 그가 처음으로 그런 여자는 아니었

습니다.  여자는 사탄이 넣어준 음란한 마음을 이겨낼 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여

자가 각오했습니다.  '간음하지 말아야지! 남편이 있는 내가  그러다가 들키면 얼마

나 창피하겠어? 무엇보다 간음하다 잡히면 돌에 맞아 죽어. 그러니 하지 말아야지!'

그런데 사탄이 넣어준 음란한 마음이 여자의 각오보다 강하니까 그 여자의 마음을

멋대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우리 선교회의 영상 선교부에서 근무하는 한 자매의 아버지는 늘 술에 취해 사

신답니다. 자매가 아버지 때문에 마음이 아파서 저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아버지가 정말 구원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아버지가 술을 얼마나 많이 드시냐?"

"늘 취해 계십니다."

      그 어른이 한번은 우리 교회에 오셨습니다. 그때도 술을 점 드신 것 같았습니다.

제가 마음에 무슨 근심이 있어서 술을 그렇게 드심니까?" 했더니, 마음에 담아 두었

던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분이 군대에 있을 때 해안 초소에서 경비를 섰답니다. 서해안의 그지역은 해

가 지면 민간인 출입이  통제되는 곳인데,  언젠가 이른 새벽에 보초를 서다가 뭔가

움직이는 것을 감지 했습니다. 아직 사방이 캄캄해 제대로 보이지 않기에 몹시 긴장

했습니다. 옆 초소에 연락하고 상급부대에 보고한 후, 기관총 방아쇠에 손가락을 넣

고 기다렸습니다.  얼마 후 그 물체가 다시 움직이는 것  같아 방아쇠를 당겻습니다.

그리고 하늘에 조명탄을 쏘아 주위가 대낮같이 밝아졌는데, 아무 움직임도 없이 고

요했습니다.  날이 밝기를 기다렸다가 물체가 움직였던 곳으로 다가가 살펴보니 사

람이 죽어 있었습니다.  그 동네 이장님 내외와 가족들이  꽃게를  잡으려고 이른 새

벽에 나온 것이었습니다. 

     자신의 앞에 펼쳐진 처참한 광경을 보고 이분 가슴이 말할 수 없이 아팠습니다.

게다가 경비를 잘 섰다고  부대에서  표창까지 받았습니다.  그 후로 이분 기억에서

이장님 가족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모습이 지워지지 않았습니다.  그걸 잊기

위해 술을 마시기 시작 했습니다.

        사람이 강한 것 같지만 어떤 생각하나가 마음에 들어와서 끌고 가면 이겨내지

못합니다. 어떤 사람은 컴퓨터 게임에 빠지고,  어떤 사람은 도박에 빠지고, 어떤 사

람은 술에 빠져 삽니다. '이제 그만해야지!' 하고 각오하지만 그 유혹을 이겨내지 못

합니다. 지금까지 목회 하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 보았는데,  그런 사람들이 아주 많

습니다.

       이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월남 전 때 동료가 제대한다고 30여명의 부대원들과

함께 식당에 가서 음식을 먹고  술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즐겁게 놀로 부대로 돌아

와서 인원을 세어 보니 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당황해서 총을 들고 조금 전에 있던

식당으로 달려가니동료가 칼로 난자 당해 죽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이성을 잃고

부대로 돌아와서 총을 쏘아댔습니다. 고통스런 마음을 풀 수가 없었습니다. 시간이

흐른 후에도 그 일만 생각하면  가슴이 떨리고 분하고 견딜 수 없어서  시내에 나가

무엇이든 부수는 버릇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해서 고통을 떨쳐버렸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는 스스로 이길 수 없는 어떤 힘이 작용해서 그 사람을 끌고 갑니다.

그래서 절망에 빠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에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